추수의 시기

 

예수님은 "추수 때가 세상의 끝"이라고 말씀하셨다(마13:39). 마지막 때가 이르기 전에 모든 나라의 모든 종족들에게 복음이 전파될 것이다. 지구상의 살아있는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듣게 될 것이다. 주님을 아는 지식과 복음이 땅끝까지 덮을 것이며 수많은 부족들과 또 몇몇의 도시들이 주님께로 돌아 올 것이다. 이전에 있던 어떤 규모 보다도 앞으로 올 일에 미칠 수 없을 것이다. 마지막 때에 그와 같은 기운에 온 지구상은 놀라며 흥분할 것이다.

이 추수는 깊은 의미에서 지난날 성령을 넘치도록 부어주시던 그 어떤 역사들 보다도 뛰어날 것이다. 마지막 때이기도 한 추수의 또 다른 면은 악의 열매도 거두는 때라는 것이다. 추수 때는 선과 악의 심은 것을 모두 거둔다. 인류 속에 심어진 악도 이 기간에 완전히 무르익을 것이다. "알곡'이 모아 지는 동안 "쭉정이들"도 다발로 모여들이는데 다른 말로 해서 하나로 뭉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쭉정이들이 모이는 것은 실제로 알곡이 모이는 것을 돕게 될 것이다. 앞으로 이 두 종류의 씨앗을 가르고 구별하는 일들이 점점 눈에 드러나게 될 것이다. 저 "죄악의 인간" 또는 "인간죄악"의 화신이라 할 자 역시 추수 때에 완전히 그 정체를 드러내어 알려질 것이다. 우리는 이 악의 정체를 알아야만 한다. 그렇치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불필요하게 사로 잡힐 것이다.

앞으로 일찌기 볼 수 없었던 가장 강력한 군대가 소집될 것이다. 이 군대는 총이나 칼로 무장하지 않을 것이지만 하늘이나 땅의 권세도 이를 당하지 못 할 것이다. 이 군대의 지휘관들은 평범해 보이며 어떤 경우에는 눈에 띠지도 않을 것이나 군기와 사기에 있어서는 이에 비견할만한 어떤 인간조직도 일찌기 존재한 일이 없다. 이 군대는 주님 자신이 소집하셨다. 주님이 훈련하시며 지휘도 하실 것이다. 그들 가운데 가장 작은 자라도 적의 가장 큰 자 보다도 더 큰 힘을 가질 것이다. 이것이 선지자들에게 환상으로 보여 주신 하나님의 군대인데 곧 그 모습을 나타낼 것이다. 이 군대에 속하려면 정예부대에 요구되는 육체적이며 정신적인 연단 이상의 훈련과 영적인 연단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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