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떠오르는 언덕
그 언덕에 햇살 퍼져
온 누리가 아름답다.
깊은 바다에서
어둠을 깨고
해가 솟았기에
그처럼 빛이 밝은가.
어둔 구름이
해를 가리던 날.
우리 임의 간절한 기도로
사랑의 꽃씨가 심어졌지.
오, 찬란한 역사의 증거여!
이 누리에 온통 꽃핌은
임의 마음이어라.
빛이 서린 곳에 생수가 솟아라고
나무 숲이 우거지고
향기가 십리를 들리고.....
이른 아침
이 길을 걷는 것은
사뭇 하늘에 뜨고자 함이니
오, 밝은 해야 가슴 가득
사랑을 뿌려라 금빛을 뿌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