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은 앞으로 계속되어질 기도에 대한 형식과 과정과 태도를 익히고 기도의 주체자가 성령님이시라는 사실을 체험하는 단계이다.
성경말씀을 수단으로 50분 정도를 기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기도가 자신의 노동이 아니고 하나님 안에서 쉬는 것임을 체험한다.
성령님은 우리를 움직이시고 우리는 그 분의 은총에 대해서 응답하는 자임을 훈련가운데 더욱 깊이 체득하게 된다. 기도 후에는 기도가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를
인식하기 위해서 반추를 하도록 한다. 기도가 진보되어 감에 따라 인간의 연약함과 한계성을 절감하게 되며, 인간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된 존재요 사랑받는 피조물임을
깨닫게 된다.
점차적으로 주님과의 교제에 대한 열망이 고조되며 점점 마음이 활짝 열려진다. 우리 내면에서 작용하시는 성령님의 주도적인 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순수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매일 하루에 한 번 이상 의식적인 성찰이 필요하다. 그리고 점차로 하나님과 세상과 자아에 대한 보다 건강하지 못한 이미지
를 발견하고 그것을 개선하고자 하는 열망이 일어난다.
* 기도하는 순서 *
1) 내적인 고요와 하나님이 임재를 위한 준비로서 약 5분간 정도 시간을 가진다.
2) 주어진 기도자료를 읽는 데에 약 10분 정도 가진다.
3) 기도하는 시간은 약 50분 정도 갖는 것이 좋다.
4) 반추하면서 그리고 깨닳은 것을 기록하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가 필요하다.
|
준비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