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본문 : 전도서 7:1 - 10

제목 : 지혜로운 삶

인생에 고난과 고통은 어쩌면 성숙한 삶을 이기는 꼭 필요한 요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고통이 있다 해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그 고난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이 어떻게 사느냐는 참으로 중요한 과제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내일을 지혜롭게 준비하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가장 현명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비결을 말씀을 통해 배우고자 합니다.

첫째는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전도서 9:8에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기름을 그치지 않게 할지니라고 했는데 이는 외모를 단정하게 가꿔 마음의 즐거움을 삼는다는 의미라 하겠습니다. 다시 말해 기름은 기쁨과 번영과 명성을 뜻하는 표현으로 사용됐던 것입니다. 사람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므로 전도서 12:13에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랑스런 이름을 후세에 전하는 지혜자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는 지혜자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자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좋은 칭찬도 세 번만 들으면 식상하다고 하는데 요즘 아부를 좋아하는 자기 도취에 빠지고 더 나아가서는 부정부패를 일삼는 참으로 안타까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밝고 소망이 있으려면 진실된 말을 하는 사람이 많아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권면할 줄 알고 또한 받아들일 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돼야 합니다.

셋째는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일의 시작은 거창한데 끝날 때는 흐지부지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심지어는 시작도 하기 전에 계획을 백지화시키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일의 시작은 있으나 일의 끝맺음이 전혀 없는 상태에 처하게 되면 열매 없는 나무와 같이 성취감을 만끽할 수 없습니다. 지혜자의 일은 시작이 작을지라도 후에 창대해지는 것이므로 끝맺음을 잘해야 할 것입니다.

넷째는 슬픔이 웃음보다 낫다도 했습니다. 본문에 얼굴에 근심함으로 마음이 좋게 된다고 했는데 이는 무엇인가 뒤바뀐 느낌을 갖게 합니다. 근심한다는 것은 마음으로 염려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죄를 단호하게 질책하는 것을 말합니다. 고난과 고통스러움을 통해 에벤에셀의 도우심을 믿는 믿음과 담대함을 갖게 되고 잘못된 죄과에 대해 회개하고 돌이켜서 인생의 참된 기쁨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다섯째는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고 말씀하셨는데 이처럼 구원받는 길은 끝까지 참아야 합니다. 잠언에 유수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해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케 한다고 말합니다. 지혜로운 자가 되어 겸손한 자세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여섯째는 힘든 오늘이 부귀영화를 누리던 어제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누구나 추억을 간직하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너무 과거에만 집착하게 되면 더 나은 내일을 보장 받을 수 없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현실의 벽이 두텁고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했다 할지라도 현실을 인정하면서 내일의 소망을 품고 내일을 향해 힘차게 정진한다면 밝은 내일 일 보장된 지혜로운 삶을 영위하게 될 것입니다. 전도서의 말씀에는 이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의 믿음이 어제보다 낫고 오늘의 행동이 어제보다 나아짐으로 하나님께 인정받고 정오의 빛과 같이 빛나는 삶을 영위해 가시는 성도님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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