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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있는 많은 불신자들이 시대와 거짓된 복음과 사역기관들의 부패상을 교회보다도 더 잘 분별해 오고 있다. 교회를 향한 비방과 모욕은 교회를
일깨워 그들의 하나님께 부르짖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는 세상이 그 악에 대해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심판은 받되 교회가 먼저 받은 후이다.
현재 교회가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기 보다는 세상이 교회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교회가 패역한 것에 대해 권위를 갖기 전에 교회로부터
패역한 영향을 제거해야 한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신 것을 우리가 허락할 때, 이는 성결치 못한 자비가 되며 온 집에 심판을 불러올 것이다.
곧 불이 교회에 떨어져 나무와 풀과 짚을 태워 없애버릴 것이다. 주님의 이름으로 행했어도 주님이 위임하시지 않은 역사들이나 부르심대로 순종치 않고
타협해 온 이들은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게 될 것이다. 진동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진동으로 흔들릴 것이다. 주님께 속한 것은 정화되어 주님의 장중에
들린 영광스러운 홀이 될 것이다. 이 불이 닿지않는 교회, 사역, 교역자나 개인은 하나도 없다. 우리는 모두 주님 앞에서 서로 앞에서, 또 세상 앞에서
겸비하게 될 것이다. 교만과 오만함이 타락의 시초였다면 교회로부터 이를 제거함으로서 교회의 타락은 종지부를 찍고 높여지기 시작할 것이다. 이것이
필요한 것은 이 심판에 뒤따라서 교회가 사상 최고로 높임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심판을 조금 쉽게 할 수 있다. 주님은 그의 긍휼하심에 따라 자기 백성에게 분명한 경고의 말씀을 미리 보내어 주님이 우리를 심판하시기
전에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심판하도록 하신다. "긍휼이 심판을 이길 것"이고 주님은 긍휼을 베푸시기 원하신다. 주님은 가능한 한 우리 자신의 훈련이
우리에게 쉽기를 바라시지만 주님은 마침내 거룩한 백성을 갖게 되실 것이다. 긍휼함이 소용이 없고 우리가 주님의 자비함으로 회개에 임하지 못하면
그분의 진노가 따를 것이다.
우리는 무지한 것을 핑게 삼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말자. 누구든지 주님의 경고를 들을 기회를 얻지만 자기 자신의 일에 붙잡히거나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 때문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을 갖지 못하는 많은 사람은 그들의 무관심에 엄청난 대가를 치를 것이다. 그들에게 임할 심판은 공의로
울 것이며 누구도 핑게를 댈 수 없을 것이다. 지금 이 우리가 뜨뜻미지근함과 자기본위의 삶을 회개할 때이다. 우리 자신의 빛이 세상을 비추지 않는다면
세상이 처해 있는 어두움을 비판하며 손가락질 하는 짓을 그만두자. 이제 우리의 첫 사랑, 첫 헌신으로 돌아가서 다시는 이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자.
오늘날 교회가 미지근한 상태로 만든 원인은 주님으로부터 위임받기를 기다리지 못함은 상당한 혼미와 영적으로 기진맥진한 상태를 빚는 결과를 낳았다.
이는 장차 위대한 전도자가 될 수 있는 분들이 목사가 되려고 애쓰는가하면 교사 유망주가 전도자가 되려는 등등으로 그들의 삶을 허송하게 만들었다.
다른 이들은 그들에게 주신 부르심을 바로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부르심을 위임으로 착각했기에 사역에 실패했다. 사역으로의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 사역
으로 위임받는데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부르심과 위임사이에 놓인 시기는 적절한 준비를 갖추기 위한 결정적인 때가 된다. 오직 주님이 우리의 생각 뿐
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 거하실 때 명색이 예수님으로 사역하게 될 것이다.
누구나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칠 수 있지만 주님과 함께 자기 목숨을 내놓은 이들만이 그 사랑을 나누어 전해줄 수 있다. 누구나 진리를 가르칠 수 있으나
진리를 찾기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린 이들만이 진리에 대한 사랑을 나누어 전해줄 수 있으며, 이 진리에 대한 사랑이야말로 가르치는 사역을 참되게 하는
것이다. 사실을 전해주는 지식과 능력은 배우고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생명을 나누어 전해줄 수 있는 사도적인 능력은 매일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며 주님처럼 복음을 위하여 모든 일을 함으로써만이 얻어질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 때에 초대형 사역기관들과 교회들은 지난 날에 받았던 것같이 성장과 지원을 받지 못할 것이다. 대부분의 교회가 마침내 성령에 어긋나는 과장과
조장의 술책에 대하여 지혜롭게 되었다. 교회는 사람이 세우는 "도성"에 한 눈을 파는 일을 더 이상 계속하지 않을 것이다. 교회는 이제 하나님이 세우시는
도성을 찾기 시작하고 있다. 주님이 바야흐로 내보내시는 일꾼들은 사업이나 사역을 세우는 자들이 아닐 것이다. 그들은 사람을 세우고 "산 돌"들로
우리의 하나님이 계실 처소를 마련하며 주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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