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날 교회가 무기력하게 된 주요한 원인은 사람들을 교회로, 우리의 교리로, 우리의 사업과 기구로, 그리스도 되신 주님을 빼놓고는 어느 곳으로든지
전향시켰다. 우리가 이렇게 하는 것은 참된 복음이 너무 거슬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순수한 그대로의 복음의 진리가 미련하여 배척받기 마련이
라고 느끼지만 이것이야말로 정확히 말해서 바로 복음 메시지의 능력이 되는 것이다.
복음은 자기의 교만보다 진리를 더 사랑하지 않는 이들로부터 배척받도록 작정되어 있다. 복음은 자기를 높이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복음을 자칫
이용하기 쉬운 이들로부터 배척을 받도록 작정되어 있다.
온 세계에서 명성을 얻고 많은 기적을 행하고 많은 귀신을 몰아내고도 주님 앞에 이를 때에 주님이 그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하시는 말씀만을 들을 수가
있다. 우리가 오직 있는 그대로의 복음을 전파한다면 우리는 교회가 거의 이천년 동안이라 받아온 엄청난 속임수와 굴욕들을 더 이상 받지 않도록 교회를
지킬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속이는 자들 조차도 자기들이 실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믿는 미혹의 생활을 하지 않도록 지켜서 그 날에 주님으로부터
"내게서 떠나가라.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는 그 무서운 말씀을 들을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 우리가 충성스럽게 복음 메시지를 타협하지 않았더
라면 속이는 자들 중 얼마나 많은 이들이 참 구원에 들어 갔을 것인가?
참된 사역자들이 되려면 우리는 사도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 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주님은 사역에 들어가시자마자 자신을 비우사 무명의 인사같이 되셨다. 우리가 모든 것이 충족하며 또 이름을 날려 보겠다는 의도로 사역에 들어가면
우리는 참된 사역으로부터 근본적으로 떠나버리는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권면의 말씀을 반복하거니와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다"(요7:18).
최근에 눈에 띄도록 대형교회와 사역단체들의 목회자에게서 횡령 및 성폭행이 폭로되고 있다. 이로 매스 미디어들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이들이 곤역을 치르고 있는 것들은 단지
우리의 눈을 사람에게서 주님께로 다시 돌리는 것 이상의 뜻을 갖고 있다. 교회는 거짓된 번영신학으로 영향을 받은 기복적인 복음을 전파되고 있다.
교회와 복음은 얼마나 눈물로서 십자가에 대해 말하는가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만일
우리가 십자가의 삶을 살고 있지 않다면 우리의 메시지 가운데 십자가의 구원은 없을 것이다. 자기를 높이려는 것은 최초의 유혹이었고 이는 여전히 교회와
그의 복음을 무능력하게 만들어 참된 기독교인으로 변화시키고 참으로 거듭나게 하는 능력을 잃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이다. 거짓된 복음과 은사는
교회의 신자 등록수를 늘리고 헌금액수를 불린다 해도 하나님에게는 가증스러운 것임을 주님이 경고하신 대로다.
세상이 지금 보이는 타락한 교회를 비웃고 경멸하고 있는 것은 벌에 불과하다. 즉 우리는 우리가 심은 것을 거두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는 세상이 우리를 알아
주기를 원했으며 이제 세상은 우리를 똑바로 판단해 버렸다. 그러나 세상이 알아주거나 세상의 마음에 들려고 애쓰지 않는 눈에 보이지 않는 교회가 있다.
예언된대로 이 교회는 이름없는 낮은 자리의 광야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양육받아 왔다(계12:1-6).
이 교회는 이름이나 땅위의 조직도 갖고 있지 않다. 대부분 이 교회의 교인들은 이를 깨닫지 조차 못한다. 그들은 영적인 동굴과 땅 속의 토굴을 전전해
왔다. 그들은 하나님이 지으신 성을 끊임없이 바라본다. 어떤 이들은 참 목자들이요 어떤 이들은 참된 동방박사들이다. 그들은 계시에 의해 참되신 분이
다시 한번 나타나실 외양간으로 인도받고 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한 가장 겸손한 역사와 사역기관 가운데서 영광의 하나님은 능력있는 믿음의 남녀들을 키우시기로 택하셨다. 가장 온유하고 겸손한
종들에게 검이 주어졌으며 이로써 자기가 깨어지지 않은 종교적 협잡꾼들의 헛된 역사들이 곧 끝장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런 다음 그들은 참된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온 세상을 뒤흔들 것이다. 온 세상이 주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나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베푸심을 깨닫게 될 것이다.
참된 복음은 인간의 육신적인 본성에는 매력있는 것이 결코 될 수 없고 오히려 그같은 본성에 정면으로 맞서 그 뿌리에 도끼를 놓을 것이다. 바울이
밝혔듯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1:10). 우리는 누구를 섬길 것인지 선택해야만 한다. 그리스도이거나
재물, 그러나 둘 다 가질 수가 결코 없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