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마 5 : 3
제목 :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가 행복을 바라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행복이라는 것은 우리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속한 것입니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행복이라는 것을 밖에서만 찾기 때문입니다. 외부 요인들이 만족스럽게 충족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차가 있으면 행복할 것인데 집이 있으면 행복할 텐데 돈이 많으면
행복할 텐데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돈이 많고 집이 있는 사람도 결코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불과 한 세대 전만 하더라도 보릿고개 시절보다 지금 배부르고 넉넉하게 살지만 그 때보다 더
행복하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행복은 우리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기 전에 내가 스스로 행복해지기 전에 내 마음이 가난해지기 전에 누구도 무엇도 나를 행복하게 해주지
않습니다.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사람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우리가 제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하고 교회를 잘 다니고 헌금을
많이 한다고 해도 자기 마음을 가난하게 하지 않으면 그는 결코 하늘 나라를 맛보지 못할 것입니다. 자기 마음 속에 욕심과 허영심과 교만을 가득 채워 교회에 와서 기도를 한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만족할 줄 아는
가난한 마음을 가지지 않는다면 결코 그는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가난한 마음을 가지고 사셨습니다. 자신을 비워 종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자신을 위해서는 어느 것도 소유하지 않으셨습니다. 언제나 가난하고 헐벗고 병든 이가 있으면
그들을 안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마음은 그 분의 삶 속에 그대로 드러나 세상을 청빈하게 아름답게 만드셨습니다. 예수님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나는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으셨다
주님은 언제나 일용할 양식만을 구하셨습니다. 이렇게 가난한 마음으로 청빈한 삶을 사셨던 주님은 이 세상에 속하여 있으나 하늘을 산 사람이요 이 세상에서 확신에 찬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곳간에 쌓인 재물 때문에 부자들은 자신의 구원을 이루지 못할 것이며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만큼 어려울 것이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많이 가지면 마음의 근심이 더 많은 법
자기가 가진 재물로 인해 근심이 생기고 마음이 불안해져 구원의 본질을 잃게 됩니다. 부유한 교회 배부른 교회는 더 배부르고 거대한 꿈을 꾸기에 나눔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 높은 종탑 더 커다란 건물을
건축하기 위해 설교와 찬송만 커질 뿐 현대 교회에서 우리는 하늘의 마음인 가난한 마음과 그 나라는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교회가 가지고 있는 것들로 인해 근심이 생기고 마음이 불안해져 교회의 본질을 잃고
있습니다.
자기 소유를 내어놓은니 가난한 사람 하나 없었던 초대교회처럼 교회는 가난을 선택함으로써만 아름다운 교회가 될 것입니다. 기독교의 영성은 부자의 영성이 아니라 가난한 자의 영성 가난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부자 삭게오가 자기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줌으로써 구원을 이루었듯이 아무리 많은 재산을 가진 부자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것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가난을 선택한다면 그에게는 이미 가난한 마음이 있어
하나님의 왕국을 맛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난한 마음의 영성을 소유하는 축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