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20:7-10) 천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천년의 감금 기간이 다하면 사탄은 그 무저갱에서 놓아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 뜻 가운데 사탄이 할 일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는 천년 동안의 감금 기간 동안 회개하지 않고 땅의 타락한 모든 자들인 곡과 마곡을 미혹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모아져서 마지막 전쟁에 임할 것이다(겔39장).

사탄에게 미혹되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는 대환란 때에 살아남아서 천년왕국에 들어간 생존자들과 천년왕국 때에 태어난 아담의 죄의 본성을 지닌 자들로서 회개하지 않는 마음이 강팍한 자들이다. 하나님께서 첫째 부활을 한 성도들이 모인 진과 하나님의 인맞은 종과 목베임을 받은 순교한 부활체들이 거주하는 사랑하시는 성을 보호하기 위하여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사탄에게 미혹된 모든 자들을 불로 소멸한다(사65:21-25).

이제 사탄은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가 있는 불과 유황못으로 던져져 영원토록 괴로움을 받게 된다(단7:11)(사14:15). 주를 대항해서 싸우는 그리스도를 불신하고 회개하지 않는 모든 자들은 그들의 행위에 따라서 심판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들도 불못으로 던짐을 받게 될 것이다. 불못 안에 던져진 자들은 둘째 사망으로 그 곳에서 이를 갊이 있을 것이다(계20:11-15).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3: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