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20:11-15)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한번 죽는 것이 사람에게는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히9:27).
창세이레 죽은 자들이 셋째하늘인 하나님의 흰 보좌 앞에서 서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바다와 사망과 음부가 죽은 자들을 내어 부활하게 한다(요5:29). 그리고 죽은 자들은 각자의 행위에 따라 모두 심판을 받게된다(요20:4)(고전3:11-15)(고후5:10)(롬14:10-12). 하나님의 판단의 기준은 성경이다(롬3:19-23).
하늘은 모든 사람들이 행한 악과 선을 빠짐없이 정확하게 기록해 두고 있다(롬2:6-16). 이제 그의 모든 행실이 기록된 책들이 열리고(단7:10), 그 책들 옆에 생명책이 펼쳐져 있다. 이 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는 잃어버린 자들이며 그들의 영혼이 영원한 불못에 떨어지는 둘째 사망이다.
각 사람의 행위가 기록된 책과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생명책이 나란이 놓여 있다는 사실은 인간 개개인의 책임과 선택 사이의 팽팽한 긴장 상태을 느끼게 해 준다(단7:10, 12:1)(말3:16). 행위가 더럽고 회개치 아니한 교인도 이 생명책에서 이름이 흐려지게 될 것이다(출32:28-33)(렘17:10)(고전10:1-57)(계3:5).
성도들은 좋은 이유에서 중생한 사람으로 불리워진다. 이것은 죄로 부터 죽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서 다시 살아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향하여진 영벌의 심판은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로서 모든 것이 사해 질 것이다.
창세이래 죽은 모든 자들은 천국에 들어 가려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흰보좌 심판대 앞에 서야 된다. 그 심판 후에 영생과 영벌로 나뉘게 될 것이다.
어린양의 피로써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원한 새하늘과 새땅으로 들어가는 가장 기쁜 소식을 확인하는 것이다. 목베임과 핍박 당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주 예수께서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해 두셨다는 말로 위로하고 교회가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을 권면한다. 그리고 성도는 구원의 은혜를 소홀히 하면 그 은혜는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롬6:3-11)(히6:4-7, 10:29).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5:10).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