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에는 추론적 묵상과 관상적 묵상이 있다.
추론적 묵상 : 보다 논리적이고 추상적인 것이다. 원인을 주의 깊게 생각하고 하나씩 결론을 끌어낸다. 상상력을 통해 성경의 말씀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초자연적인 진리가 지닌 의미를 꿰뚫어 본다. 하나님의 은총의 도움으로 그 말씀을 삶으로 증거하고 몸으로 살기 위해 마음을 추리하는 것이다. 추리력은 어떤 사건이나 행동간의 논리적 연계성 을 보는 능력이다. 추리력 묵상은 하나님이 뜻을 더 잘 알기 위해 추리력과 이해력을 사용한다.
추론적 묵상은 진리가 입에서 머리로 그리고 마음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조용한 묵상 즉 반추를 통해 그 사람 속에서 믿음으로 충만한 사랑의 반응을 기도로 표현하게 된다. 묵상기도에서 성경은 우리를 생명의 말씀으로 인도하는 놀라운 생명의 말씀이 된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시 1:2).
묵상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추리 묵상은 다음 5단계로 이루어진다.
1 단계 : 성경의 장면 추리
2 단계 : 성경의 말씀 속에 들어감
3 단계 : 상상하고 미루어 생각 함
4 단계 : 자신의 삶을 돌아봄
5 단계 : 생활의 변화로 연결한다.
관상적 묵상 : 영혼의 언어이며 우리 영의 말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하나님과 마음의 소통이 생기면 음성이 없어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 이렇게 말없이 하나님 께 기도하는 것을 관상적 묵상이라 한다. 이것은 하나님 만이 들으시는 것이고 아무도 옆에서도 들을 수가 없는 기도이다.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받아 내 영이 하나님과 일치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드려지는 기도가 관상적 묵상기도이다.
밤 초경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 듯 할지어다 각 길머리에서 주려 혼미한 네 어린 자녀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 (애2:19).
결국 두가지 묵상방법은 하나님의 뜻을 더 잘 알아 실천하여 공동목표에 이르는 접근 방법의 차이일 뿐이다. 이 방법을 통하여 전체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