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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수도자들이 추구하는 세 가지 요소는 청빈과 순회설교, 그리고 노동이었다. 이 중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부여한 것이 청빈이다.
프란시스 수도회의 규율은 병든 형제자매을 돌보는 것 외에는 돈에 전혀 손을 댈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음과 같은 규율이 청빈에 대한 그 엄격성을 보여 주고있다.
형제들이여! 돈은 세상에서 버려진 자들 즉 병든 자들, 연약한 자들, 가난한 자들, 그리고 노숙자들 등과 함께 살아가도록 주어진 특권으로 여겨야 한다. 형제들이 돈을 필요로
하는 일이 생길 때는 부끄럼 없이 구걸하도록 하라... 제자들처럼 예수님도 가난한 사람이었으며 나그네이었다. 예수님은 베푸는 자비를 결코 거절하시지 않았다. 구제는 가난
한 사람들에게 전통적으로 주어진 권리이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그들에게 보장하신 것이다 "
이런 극단적인 청빈을 추구한 것은 역사적인 예수를 문자 그대로 본받기 위한 프란시스의 영성적 동기에서 부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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