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옷에서 흉배는 목에서부터 허벅다리 위까지, 병사의 상체 앞 부분을 덮는다. 흉배는 중요한 내장 기관들을 보호한다. 바울을 여기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신뢰할 때 받는 그분의 의를 언급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5:21).
사탄은 고소(참소)하는 자로서 우리가 우리 죄를 기억하도록 하여 우리를 공격한다. 우리가 그분의 의를 전가받고 우리 것으로
삼게 됨은 바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이다. 우리는 전가된 의와 분여된 의를 구별해야 한다. 죄인이 전가되며 이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신자가 주님과 동행하고 성령께 굴복할 때 그리스도의 의가 그에게 분여되고 그는 더욱 더 그리스도를 닮게
된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4:24).
모든 신자는 칭의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칭의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말미암아 주를 믿는 죄인을 의롭다고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행위이다. 일단 하나님이 당신을 의롭다고 선포하셨다면 당신은 영원히 하나님 앞에 확고하게 서게 된다.
그러나 당신의 상태, 곧 당신의 생활은 별개의 문제이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께 굴복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의 생활도 변한다.
흉배는 가슴을 덮는다. 이 점이 우리의 감정은 그리스도의 의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사탄이 우리를 고소할 때 두려워하거나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 사탄은 종종 우리를 중상
하고 비방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인들을 포함하여 여러 사람들을 이용할 것이며 역습을 하라고 우리를 유혹한다. 그러나 이 화전들은
우리의 중요한 기관들을 명중시키지 못한다.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사역을 의지하라. 당신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완성하신 사역을
의지하라. 당신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받아들여졌다"(엡1:6)는 사실을 깨닫고 당신에세 전가된 하나님의 의는 결코 제거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