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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방패
 

 

로마시대에 쓰던 방패는 세로 120, 가로60센티 크기의 나무로 만들어 졌다. 그 위에 가죽과 금속을 입혔다. 이 방패는 적이 쏘는 불화살(화전)을 피하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움직이는 성벽 역할을 했다. 이 불화살을 끄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를 믿는 당신의 믿음이다. 당신이 그분을 신뢰하는 만큼 당신은 그분이 이루신 승리를 함께 누릴 것이다.

사탄이 우리에게 쏘는 화전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의심과 두려움과 염려와 같은 온갖 잡념이라고 생각해본다. 문득 우리 마음에 무서운 생각이 엄습할 때 때때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한다. 물론 사탄은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이러한 종류의 생각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임은 사탄에게 있다. 만일 우리가 이 화전을 끄지 않는다면 무엇이든지 다 타 버릴 것이며 우리는 그 불의 파괴력으로 고통당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것과 하나님 말씀에 매달리는 것이 이 화전들을 소멸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스도인 병사는 반드시 성경교리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한 믿음이나 믿음에 대한 믿음이나 인간의 어떤 신조에 대한 믿음이니 믿음에 대한 것들도 이 화전들을 소멸하지 못한다. 우리는 사탄이 화전을 쏘지 못하게 할 수는 없지만 화전이 불을 붙이지 못하게 할 수는 있다.

중요한 일은 즉시 화전을 소멸하는 것이다. 당장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말씀에 기록된 약속을 기억하고 그 약속을 믿으라. 그렇지 않다면 그 불이 번지기 시작할 것이다. 만일 당신이 거기에 기름을 붓는다면 그 불은 당신이 끌 수 없게 번질 것이다. 당신의 감정은 자극되어 화를 낼 것이고 머지 않아 사탄이 당신을 지배할 것이다.  

 
 
 
사탄의 불화살
 

 

우리 삶에도 무서운 공격이 언제나 있다. 사탄은 성도들에게 의심, 불순종, 배반, 탐욕, 두려움, 절망이라는 불화살을 쉴 틈 없이 쏘아댄다. 순전한 믿음을 빼앗아 가고 부패시키려는 음란이 어느 곳에 가든지 가득 차있고, 어둠과 타협하게 하는 유혹이 하루 종일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다. 우리의 약점이 무엇인지를 너무나 잘 아는 사탄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를 향해 불화살을 쏘아댄다. 이런 공격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은 주 예수를 믿는 믿음뿐입니다. 사도 요한은 주 예수를 믿는 믿음이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를 잘 말씀했습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이 믿음이 이 세상의 악한 풍조와 사상을 이길 수 있고 세상에서 성도가 당하는 핍박과 오해와 누명과 조롱을 막을 수 있다. 믿음이 없이는 작은 핍박에도 넘어지고 만다. 조그마한 오해와 누명을 참아내지 못한다. 믿음의 사람 노아는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믿음이 있었기에 사람들의 조롱을 이기고 방주를 만들어 대홍수에서 건짐을 받았으며,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여 고향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갈 수 있었고, 요셉 역시 믿음의 사람이었기에 타국에 종으로 팔려 가서도 꿈과 소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승리의 삶을 살았고, 믿음으로 모세는 바로 궁전에서 누리는 세상 쾌락보다 자기 백성을 위해서 고난 당하는 길을 택하였다.

이 믿음이 있었기에 어떤 사람은 핍박과 고난과 비난을 받아도 절망하지 않을 수 있었고, 이 믿음이 있었기에, 어떤 사람은 비겁하게 사는 것보다 용감하게 순교하는 길을 택하기도 했다. 다윗은 그의 시편에서 여러 번 "하나님은 나의 방패" (시18:2) 라고 노래했다.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피난하는 것이다. 사탄이 의심과 낙심으로 공격해 올 때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도록 하는 것이 이 믿음이며 유혹을 당할 때도 하나님의 능력을 붙들도록 하는 것이 이 믿음이기 때문이다. 이 믿음의 방패를 굳게 붙들고 다가오는 사탄의 모든 불화살을 막아낼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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